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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민주진보교육실천회의가 7일 전남교육청 앞에서 준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전남교육회의는 결성문을 통해 “지난 2010년 출발한 교육자치는 3기를 지나 4기째에 접어들고 있다. 지난 10년동안 교육자치는 범,제도적 측면에서 성공적으로 안착됐고 유무형의 성과를 축적해왔다”고 자평하고 “수많은 민주진보 단체,교육단체,시민사회단체,학부모,도민들의 절대적 지지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에서 교육자치를 실현시켜야 할 시점에 도달했다”며 “단순히 민주진보교육감 후보를 추대하고 당선시킴으로써 교육자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것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누군가를 통해 실현하는 대리주의는 교육자치의 본질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또 “사람과 사람, 단체와 단체를 잇고 소통하는 교육자치 플랫폼이 필요하다는 데에 뜻을 모았다. 그 속에서 숱한 지역 교육 현안과 전남교육의 전망을 토론하는 한편, 교육권력을 비판하고 견인하는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며 “여기에 동의하는 모든 단체와 개인을 모아 22개 시군에 지역교육회의를 결성하고자 한다. 토론을 통해 지역 교육의제를 만들고, 하나로 모아 전남교육의제로 정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교육회의 준비위는 “세간에는 전남교육회의가 특정 인물을 염두에 둔 선거조직이 아니냐는 의구심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단언컨대 선거라는 시기가 우리의 뜻을 모으기에 좋은 때이기에 이용하는 것일 뿐 우리는 선거만을 위해 한시적으로 활동하는 선거조직이 아니다. 우리의 시선은 전남 민주진보교육 10년의 밑그림을 그리고, 새로운 수준에서 교육자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전남교육회의 준비위에는 교육단체와 민주시민사회단체, 노동·농민단체 회원 등으로 구성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