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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실험 금지’ 아모레퍼시픽, 대체 시험법 인정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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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1. 09. 1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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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미지움 모습./제공=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이 동물실험 대체 시험법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10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한국동물실험대체법학회(KSAAE)는 제18차 정기 학술대회에서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을 ‘생명윤리 구현을 위한 학술 기여 우수단체’로 선정했다.

아모레퍼시픽은 2008년부터 화장품 원료 및 완제품을 대상으로 한 자체 동물실험을 중단했다. 2013년 5월부터는 ‘화장품에 대한 불필요한 동물실험 금지’를 선언하고, 협력업체에도 화장품 동물실험을 허용하지 않았다.

또한 동물실험 대체 시험법도 꾸준히 개발해왔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의 한국동물대체시험법검증센터(KoCVAM) 등과 공동으로 연구하고, 해외 전문가를 초빙해 다양한 분야의 대체 시험법 관련 세미나를 개최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인공 피부를 활용한 실험 모델을 여럿 개발하고, 이를 안전성과 효능 검증에 적용하며 세포실험과 임상시험을 이어주는 매개로 활용하고 있다. 그 성과로 최근 17년간 주요 학술지를 통해 발표한 연구 결과만 국내 16편, 국외 18편에 달한다.

박영호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원장은 “앞으로도 국내·외 연구기관과 협업하며 한국의 동물실험 대체 시험법 분야를 선도해가겠다”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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