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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씨앤이, 시설자금·채무상환용 무보증사채 1300억 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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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1. 09. 1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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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C&E
시멘트제조업체 쌍용씨앤이는 시설자금 및 채무상환자금용으로 총 1300억원의 무보증사채를 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무보증사채는 316-1회, 316-2회 등 총 2회로 발행된다. 각 회별 만기일을 보면 316-1회는 2024년 9월13일이고, 316-2회는 2026년 9월16일이다. 이자율은 각각 2.238%, 2.962%로 설정됐다.

이 중 316-1회 무보증사채는 국제자본시장협회(ICMA)에서 제정한 녹색채권 원칙(GBP)에 정의 및 규정된 방법론을 준수해 발행되는 녹색채권이다. 쌍용씨앤이는 GBP상 권고 사항을 준수하기 위해 녹색채권 관리체계에 대해 한국신용평가로부터 검증보고서를 획득했다.

316-1회 발행자금은 300억원이며, 전액 생산혁신투자공사 2단계 공사 중 동해공장 폐열발전설비 설치 등에 사용될 자금이다. 공사기간은 오는 11월부터 2022년3월까지 5개월 소요된다. 총 332억원이 투자될 예정인데, 이번 316-1회 발행자금 이외에 자체 보유자금 32억원으로 충당키로 했다.

쌍용C&E는 이번 공사를 통해 순환자원 처리확대 및 폐열발전 증설 설비를 구축해 생산원가 절감 및 환경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316-2회 발행자금은 1000억원이며, 전액 채무상환자금으로 사용된다. 하나은행 500억원, 국민은행 200억원, 신한은행 100억원, 농협은행 100억원, 우리은행 100억원 등 총 1000억원이며 이달 말에 상환할 예정이다.

쌍용C&E는 단기차입금을 장기조달자금으로 대체하고 유사시에 대비한 한도 확보를 위해 미리 상환에 나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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