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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페놀A는 동물이나 사람의 체 내로 유입될 경우 내분비계의 정상적인 기능을 방해하거나 혼란시키는 환경호르몬의 일종으로, 물병 등 플라스틱 용기에 주로 사용되고 있다. 감열지에서는 영수증 인쇄 시 글씨의 색을 나타내는 현색제로 사용되고 있다.
한솔제지에 따르면 해외에서는 비스페놀A의 함유량을 제한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감열지의 비스페놀A 함량을 유럽연합(EU)과 동일한 수준인 전체 중량 대비 0.02% 미만으로 규정하고 있다.
한솔제지는 2019년 하반기부터 비스페놀A가 포함된 영수증 용지 제품 공급을 중단한 데 이어 재생펄프를 함유한 재생 감열지를 개발하는 등 친환경 제품 공급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 8월부터 이마트뿐만 아니라 파리바게뜨 등 SPC그룹 계열 주요 매장에 ‘한솔제지에서 생산한 비스페놀A 프리’라는 문구가 적힌 영수증을 공급하고 있다. 이달부터는 소비자에게도 해당 영수증 용지가 지급되고 있다.
앞으로 한솔제지는 글로벌 결제 대행사 파이서브코리아, SPC그룹의 마케팅 솔루션업체 섹타나인과의 협업을 통해 안심문구가 표기된 영수증을 음식점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소비자가 영수증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자체 감열지에 안내 문구를 명시하고 친환경 영수증 공급과 관련한 캠페인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