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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환경청, 대청호 추동수역 조류경보 ‘관심’ 단계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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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승인 : 2021. 09. 2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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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물 안전을 위해 대청호 관계기관과 녹조대응에 총력
대청호 제원 및 유역도
대청호 제원 및 유역도/제공=금강청
금강유역환경청은 28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로 대청호 추동수역에 대해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보는 추동 수역의 유해남 조류 세포수가 ‘관심’ 단계 발령기준인 1000세포/ml을 2주 연속 초과함에 따라 발령했다.

아울러 지난달 12일 대청호 문의 수역에 발령된 ‘관심’ 단계도 현재까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이번 경보는 8월 이후 집중강우로 인해 조류의 먹이가 되는 영양염류가 증가했고, 표층수온이 남조류성장에 적합한 24도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유해남조류가 성장 및 번식에 의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경보에 따라 금강환경청은 대청호를 취수원으로 하는 취정수장과 관계기관에 신속히 상황을 전파하고 먹는 물 안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대청호 취수원인 문의, 추동 수역에 경보가 발령됐으나 경보발령 전부터 관계기관이 협업해 경보상황에 준하는 먹는 물 안전대책을 시행하고 있어 먹는 물에 대한 영향은 없는 상황이다.

또 조류성장 영양물질의 유입을 저감하기 위해 가축분뇨 옥외 방치, 오·폐수처리시설 부적정 운영 등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대청호 상류 공공 하수처리시설의 총인 방류기준을 강화하는 등의 조치도 함께 추진해 나간다.

정종선 금강유역환경청장은 “추동수역에 추가로 경보가 발령된 상황이지만 그간 선제적으로 먹는물 안전 관리를 해왔던 만큼 국민들께서 녹조로부터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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