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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바이오시스 “공청 살균기, 코로나 감염 가능성 대폭 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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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1. 09. 3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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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가능성을 낮춘 공청 살균기 /제공=서울바이오시스
발광다이오드(LED) 칩 제조업체 서울바이오시스가 자체 공청 살균기 등을 통해 실내에서 코로나·대장균 등 바이러스 감염 확산 가능성을 대폭 낮출 수 있다고 주장했다.

공청 살균기는 기존 공기청정기 제품에 서울바이오시스의 살균기술 바이오레즈 시스템을 장착해 바이러스와 각종 세균 및 미세먼지를 제거한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 등의 분석 결과와 바이오레즈 공청 살균기를 실험 결과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코로나 등 바이러스 감염 위험을 30분의 1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바이오시스에 따르면 중대본,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일반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만남 시간을 4시간으로 줄이고 10분에 한 번씩 환기하면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22%로 줄일 수 있다고 발표했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이 같은 발표를 기반으로 바이오레즈가 적용된 공청 살균기를 사용하면 10분마다 환기하는 것보다 추가로 6분의 1로 낮출 수 있고, 이로 인해 감염률을 약 3.3%로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공청 살균기를 통해 얻은 결과는 코로나 바이러스와 유사한 ‘파이엑스 174’를 사용해 얻었다.

앞으로 서울바이오시스는 공청 살균기를 제작해 글로벌 시장에 판매할 수 있는 회사에 특허 라이선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바이오레즈 공청 살균기는 실내 공기의 비말 등을 모두 포집하고, 비말과 유입된 필터 표면의 델타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도 바이오레즈 시스템이 5분 이내 99% 살균하는 원리로 작동된다. 120㎥ 기준으로 10분 내 실내에 있는 바이러스를 90% 이상 줄일 수 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지난 8월9일부터 한 달간 공청 살균기 무상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진행했다. 3000여명의 신청자 중 당첨자 300명에게는 공청 살균기 300대를 지급한다. 오는 10월1일 서울바이오시스 홈페이지를 통해 당첨자를 발표하고 같은 달 20일부터 30일 사이에 공청 살균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바이오시스 창업자인 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는 “공청 살균기 기술을 완제품 업체나 국가 또는 지방자체단체에 적용해 자영업자들과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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