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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광야대스타’ 이어 ‘광야의 딸’로 불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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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21. 10. 05. 11:33

에스파 이미지 2
에스파(aespa)가 ‘광야의 딸’로 불리고 싶다고 밝혔다./제공=SM엔터테인먼트
에스파(aespa)가 ‘광야의 딸’로 불리고 싶다고 밝혔다.

에스파는 5일 첫 번째 미니앨범 ‘새비지(Savage)’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젤은 “이번 신곡 ‘새비지’에서는 드디어 블랙맘바와 본격적으로 싸우게 된다. 퍼포먼스에서 좀 더 여유로움이 느껴지면서도 파워풀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한층 넥스트 레벨로 올라간 느낌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예고했다.

윈터는 “저희가 저번에 불리고 싶은 수식어로 ‘광야대스타’를 말씀드렸는데, 이번에는 ‘광야의 딸 에스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또 팬분들이 저희 노래나 무대 보시고 ‘역시 에스파다’라고 말한 글을 본 적 있는데 언제봐도 기분 좋은 말이다. 이번에도 역시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신보 타이틀곡 ‘새비지’는 웅장한 사운드와 주문처럼 반복되는 멜로디의 곡이다. 에스파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가사는 현실 세계 멤버들과 아이-에스파가 조력자 ‘나이비스(nævis)’의 도움으로 광야(KWANGYA)로 나아가 ‘블랙 맘바(Black Mamba)’와 맞서는 스토리를 흥미롭게 담아냈다. ‘블랙맘바’ ‘넥스트 레벨’에 이어 유영진이 작업했다.

앨범에는 세계관 스토리를 담은 곡 ‘아이너지(ænergy)’, 파워풀한 댄스곡 ‘아윌 메이크 유 크라이(I’ll Make You Cry)’, 긍정적 메시지 담은 ‘예삐 예삐(YEPPI YEPPI)’, 톡톡 튀는 댄스곡 ‘아이코닉(ICONIC)’, 서정적 멜로디의 팝 곡 ‘자각몽 (Lucid Dream)’ 등 총 6곡이 수록된다.

이 앨범은 선주문 수량이 40만 장을 돌파, 신인 그룹의 첫 번째 피지컬 앨범으로선 이례적인 행보를 보여줬다. 5일 오후 6시 발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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