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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국감] 카카오 김범수, 케이큐브홀딩스 관련 논란에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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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1. 10. 05. 16:36

정무위 국감
윤재옥 국회 정무위원장이 5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공정거래위원회·한국소비자원·한국공정거래조정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카카오를 포함한 온라인플랫폼 기업에 대한 규제가 5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쟁점으로 대두됐다.

이날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채택된 김범수 의장은 “케이큐브홀딩스와 관련한 논란에 사과드리며 더 이상 가족회사가 아닌 사회적 책임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며 일정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의장은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으로부터 “지주사 역할을 하는 케이큐브홀딩스가 선물옵션거래를 하고, 재테크 회사 같은데 금산분리 위반 아니냐. 분리하든지 증권회사를 따로 설립하든지 해야 하지 않나”는 지적을 받았다.

앞서 여야 정무위원은 이날 국감에서 김범수 카카오 의장, 배보찬 야놀자 대표이사, 강한승 쿠팡 대표 등의 증인 채택에 합의했다. 특히 김 의장의 경우 여야 의원이 무려 6명이나 증인출석을 요구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를 발판으로 급성장한 카카오의 문어발식 사업확장과 막강한 독점력을 바탕으로 한 수수료 상승, 인수합병을 통한 골목상권 위협 등의 문제점이 논란이 됐다.

아울러 이날 정무위 국감에서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카카오모빌리티의 택시 콜 몰아주기 의혹에 대해 질타했다. 김성한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사무처장은 택시 호출 시장은 사실상 카카오모빌리티가 지배하고 있다며 카카오 호출 없이는 사실상 영업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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