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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에이블씨엔씨에 따르면 회사는 이달 중순까지 지엠홀딩스와 합병에 준하는 시너지를 내기 위해 영업·마케팅·물류 등의 업무 통합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달 30일 계열사 제아에이치앤비를 흡수합병한 지 보름만이다. 지엠홀딩스와 제아에이치앤비 모두 적자 상태여서 구조조정이 필요한 상태였다.
이미 에이블씨엔씨는 이번 업무 통합의 일환으로 지난 1일 지엠홀딩스의 주력 사업인 더마화장품 브랜드 셀라피와 피부과 화장품 쇼핑몰 닥터몰 등의 자산을 인수했다.
에이블씨엔씨가 2019년 1월 제아에이치앤비 및 지엠홀딩스 지분 60%를 각각 552억원과 400억원에 취득하기로 계약을 맺은 것을 고려하면, 2년9개월여만에 이들 계열사 모두를 구조조정하게 된다.
계열사 정리 작업은 IMM프라이빗에쿼티 전략통으로 알려진 김유진 신임 대표가 진두지휘하고 있다. 현재 에이블씨엔씨는 직영점으로 운영하고 있는 오프라인 편집숍 눙크 매장도 정리하고 있는 상태다. 눙크 매장 수는 2020년 40개에서 2021년 15개로 크게 줄어든 상태다.
앞으로 에이블씨엔씨는 수익 개선에 나서는 한편 온라인 채널 강화 등에 나설 계획이다. 올 2분기 영업손실이 전년보다 줄어든 것도 해외시장 공략 확대, 온라인 채널 강화, 오프라인 효율화 전략을 꼽았다.
온라인 부문은 마이눙크를 중심으로 재편하면서도 온라인 채널을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적극 투자해 나갈 방침이다.
해외시장에서는 중국을 눈여겨보고 있다. 실제 에이블씨엔씨는 지난 8월 중국 알리바바그룹이 운영하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몰과 전략적 업무협약(JBP)을 맺고 중국 온라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겠다는 계획안을 내놨다.
에이블씨엔씨는 이번 협업을 통해 MZ(1980~2004년 출생) 세대를 타깃으로 제품과 브랜드 이미지, 운영방식 등 세 가지 측면에서 브랜드를 리뉴얼하고 중국 내 매출을 성장시키기로 했다.
김유진 에이블씨엔씨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온라인 소비 트렌드가 확대되고 있다”며 “중국 시장에서 협력과 상생이라는 새로운 국면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