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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올해 9개 도로건설 사업이 국가계획에 신규 반영돼 국비지원을 통해 시 재정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도로망 확충을 위해 국회, 기재부, 국토부, 대광위, KDI를 방문해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국가계획 반영 등으로 시가 중점 추진하는 광역·순환도로망 구축 사업은 총 15개 사업으로 총 연장은 204㎞에 5조4518억원 규모다.
현재 서대전IC~두계3가 도로확장(590억원)은 순조롭게 공사 진행 중이고, 회덕IC 연결도로(986억원)는 올 연말에 착공할 예정이다.
북대전IC~부강역 도로개설(3998억원), 정림중~사정교 도로개설(906억원), 대덕특구 동측진입로(825억원)는 현재 설계 중이다.
올해 신규로 국가계획에 반영된 사업 중 광역도로는 와동~신탄진동(1531억원), 대덕특구~금남면(1766억원) 2개 노선이고, 혼잡도로는 유성대로~화산교(1594억원), 사정교~한밭대교(1914억원), 비래동~와동(1202억원), 산성동~대사동(1680억원) 4개 노선이다.
또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3조1530억원)가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반영됐고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5096억원)도 제2차 고속도로건설계획 반영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최근 한국도로공사와 협약을 맺은 경부고속도로 신탄진휴게소 하이패스IC 설치(50억원)가 본격 추진되고, 현도교~신구교 도로개설(850억원)이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해 순항 중이다.
시는 그동안 도로분야에서 국가계획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사업들이 올해 대거 반영되는 결실을 맺는 등 최대의 성과를 올렸다고 평가했다.
15개의 도로 사업이 시행되면 도심 교통혼잡 해소는 물론 지역간 이동 소요시간도 획기적으로 단축될 전망이며 향후 30년간 통행시간 절감 등에 따라 약 143조원의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태정 시장은 “대전시 백년대계를 위한 도로망 확충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만큼,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충청권 메가시티 중심도시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