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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비서’ 마이데이터 서비스 정교해진다…소비패턴 분석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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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국 기자

승인 : 2021. 10. 1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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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데이터 고도화 위한 카드이용정보 확대서비스'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기존 11건 지정기간 연장
‘금융비서’ 마이데이터의 소비패턴 분석 정확도를 높여 보다 정교해진 맞춤 금융서비스 추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13일 정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마이데이터 고도화를 위한 카드이용정보 확대 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했다.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흩어진 개인 신용정보를 한 데 모아 보여주고, 재무 현황과 소비패턴 등을 분석해 적합한 금융상품 등을 추천하는 이용자 맞춤금융서비스다.

기존에는 카드사가 마이데이터 사업자에 신용카드 이용 정보 제공 시 가맹점 이름만 제공해 어떤 업종인지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이번에 지정된 혁신금융서비스는 가맹점 사업자 등록번호를 함께 제공해 마이데이터 사업자가 가맹점의 업종과 업태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이용자의 소비 패턴을 보다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다만 카드사에는 본인 조회 및 분석 목적에만 정보를 제공하도록 하고 이 서비스를 받는 마이데이터 사업자는 제삼자 정보제공을 하지 않도록 부가 조건을 달았다.

금융위 관계자는 “정확한 가맹점 정보를 바탕으로 금융소비자의 소비패턴 등을 파악·분석해 유용하고 정확한 분석정보 제공과 맞춤형 금융 서비스 추천 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서비스는 올해 12월 출시될 예정이다.

금융위는 또 금융의심거래정보 분석·공유서비스와 기업성 보험 온라인 간편가입서비스, 신용카드 포인트 기반 온라인 안전결제 서비스 등 기존에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11건의 지정기간을 연장했다. 현재까지 총 154건의 혁신금융서비스가 지정됐다.
조은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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