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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올 FW 시즌 생산 지원금 50억 긴급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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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1. 10. 1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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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무신사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올 가을·겨울(F/W) 시즌 제품 생산과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입점 브랜드를 위해 50억원의 생산 지원금을 긴급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원으로 무신사는 올해만 316억원, 누적으로 700억원을 지원하게 됐다.

무신사에 따르면 회사는 2015년부터 ‘동반성장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생산 자금 지원을 시작했다. 브랜드가 안정적으로 생산과 마케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음 시즌 생산 자금을 무이자로 빌려주는 형태다. 무신사로부터 생산 자금을 무이자로 지원받은 브랜드는 12주 후에 무신사 스토어 판매금으로 지원금 상환이 가능하다.

앞으로 무신사는 더 많은 입점 브랜드에게 생산 자금 지원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원 대상과 시기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원금 신청은 무신사 스토어 입점 후 1년이 초과된 브랜드부터 가능하며, 브랜드의 상황을 고려해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20억원의 생산 자금을 무이자로 지원할 예정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지난해 기준으로 무신사 스토어 매출의 약 10% 이상을 동반성장을 위한 생산 자금 지원에 투입했다”며 “앞으로도 입점 브랜드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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