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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이후 4년여 만에 실시된 일본 중의원 총선에서 1억여명의 일본 유권자들은 자민당의 손을 들어줬다. 당초 과반 의석 획득이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일본 공영 NHK 등에 따르면 지난 31일 실시돼 1일 최종 결과가 나온 총선 결과 자민당은 지역구(소선거구) 289석, 비례대표 176석 등 전체 465석 가운데 261석을 얻었다. 하원 격인 중의원 상임위원회 전체 위원장과 각 상임위 구성에서 과반을 장악할 수 있는 절대 안정 다수 기준선에 안착했다는 분석이다.
앞선 276석보다는 줄었으나 과반(233석 이상)도 확보 못할 것이라는 예상은 보기 좋게 뒤집었다.
또 하나 특징은 우익 성향 정당인 일본유신회가 제3당으로 도약한 부분이다. 일본유신회는 이번 선거에서 지역구 16석, 비례대표 25석 등 총 41석을 거머쥐며 의석수를 기존 11석에서 3.7배로 늘렸다.
이로써 일본유신회는 자민당(261석), 입헌민주당(96석)에 이어 연정 파트너인 공명당(32석)을 따돌리고 제3당으로 올라섰다. 일본유신회는 거점인 오사카부(府) 지역의 선거구 15곳에 후보를 내세워 모두 당선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