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효성화학은 영업이익으로 전 분기 대비 54% 감소한 32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633억원)알 48%가량 밑돈 것이다. 본사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고, 프로판 급등, 베트남 사업 적자 확대 등이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본사의 PP, DH 부문의 경우 일회성 비용인 화재보수비용 70억원을 제외할 경우 견조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그러나 베트남 법인의 적자는 코로나에 따른 락다운으로 주력 고객인 락앤락 등 전방 주요 업체들의 가동 중당 영향이 크다”고 전했다.
그는 “4분기 영업이익은 3분기 대비 10% 하락한 29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프로판 강세가 지속되면서 전반적으로 원가 부담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7월 완공 후 9월부터 가동 중인 베트남 DH 설비는 이달부터 25영업일가량 재점검에 들어가면서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윤 연구원은 “베트남의 코로나 완화로 전방 고객사의 가동률 상향과 고부가 PP의 경쟁 소재인 PVC의 평균 상승을 고려할 때 PP, DH의 실적은 탄탄할 것”이라며 “8월부터 악재가 한꺼번에 겹친 상황이여서 중국의 석탄 규제와 전력난으로 PP 가격 변동성이 심한 것도 아쉽지만 베트남 DH 점검 후 재가동 시 실적은 정상화될 것이기 때문에 지금보다 더 나빠지기는 힘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