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41.9% 증가한 711억원, 영업이익은 64.3% 증가한 231억원을 기록했다.
신은정 DB금융투자 연구원은 “플랫폼 광고가 지난 3월 런칭한 오픈광고플랫폼(AAM) 효과로 전년대비 78.7% 증가했다”며 “콘텐츠형 광고가 낮은 기저 효과도 있지만 하반기 성수기 효과와 게임·비게임 광고주 모두 집행이 증가하며 전분기 대비 160% 성장했다. 4분기에는 라이브스트리밍 중간 광고 런칭, 콘텐츠형 광고 성수기 효과가 이어지며 광고 부문 매출 고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연말 행사 및 실적에서 확인한 안정적인 ARPPU(한달간 유저가 결제하는 평균 금액)가 이어질 것”이라며 “플랫폼과 광고 모두 고려한 4분기 전체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4.3% 증가한 810억원, 영업이익은 44.3% 증가한 248억원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신 연구원은 “아프리카샵 개편으로 라이브커머스가 구체화되는 등 투자 포인트는 아직도 많다”며 “계속 성장하는 회사임을 계속 증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