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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은 1일 정규 17집 ‘별거 없던 그 하루로’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임창정은 신곡 뮤직비디오의 화려한 배우진에 대해 “제가 덥석 문 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임창정은 “황정민 형님과 함께 밥을 먹게 됐는데, 형이 ‘뭐 도와줄 거 있으면 언제든지 이야기 해라’라고 말해서 바로 ‘뮤직비디오에 출연해달라’고 말했다”며 “그러다 한두 달 있다 노래가 나와서 스케줄을 한참 잡았다. 황정님 형님이 조건으로 건 게 선물 같은 걸 절대 주지 말라고 하더라. 그럼 출연을 안 한다고 했다. 그래서 후배인 하지원도 노개런티로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신보는 임창정이 1년 만에 내놓는 앨범으로, 타이틀곡 ‘별거 없던 그 하루로’와 후속 타이틀곡 ‘나는 트로트가 싫어요’를 포함해 총 10곡의 신곡이 담겼다.
타이틀곡은 임창정이 새롭게 시도하는 브리티시 팝 장르로 잊혀지지 않는 사람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한다. 임창정이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으며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멧돼지, 늑대의 협업으로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신곡 뮤직비디오에는 황정민·하지원·고경표·경수진 등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또 임창정은 이번 앨범에 담긴 모든 곡의 작사에 참여했다. 1일 오후 6시 발매.








![[포토] 임창정, `별거 없던 그 하루로`](https://img.asiatoday.co.kr/file/2021y/11m/01d/20211101010001591000078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