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산케이신문은 수사 관계자를 인용해 전철 차량에서 흉기를 휘둘러 십수 명을 다치게 한 24세 남성이 “일과 인간관계에서 어려움을 겪은 후 사람이 많은 핼러윈에 맞춰 대량 살인을 계획했다”고 털어놨다고 보도했다. 일본 경찰은 해당 남성이 무차별 대량살상을 실행하려 했다는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남성은 “올해 6월쯤 취업에 실패하고 교우관계에도 어려움을 겪어 죽고 싶었다. 하지만 스스로 죽을 수 없어 2명 이상 살해하고 사형을 받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특급열차에서 범행을 저지른 이유에 대해 “역과 역 사이에 주행시간이 길어 범행에 적절하다고 생각했다. 지난 8월 발생한 오다큐선 전철 사건을 참고 했다”고 말했다.
영화 ‘배트맨’에 나오는 악역 ‘조커’ 복장을 한 것에 대해서는 “사람을 죽이는 조커를 동경했다”며 범행을 위해 구입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31일 게이오선 열차 안에서 승객을 향해 무차별적으로 칼을 휘둘러 17명을 다치게 했으며 열차 내에 기름으로 추정되는 액체를 뿌리고 불을 질렀다. 칼에 찔린 피해자는 중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