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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D&E는 2일 국내 첫 번째 정규앨범 ‘카운트다운(COUNTDOWN)’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은혁은 10여년의 시간을 돌아보며 “많은 순간들이 있었지만 저희의 데뷔곡인 ‘떴다 오빠’ 음악방송을 하던 때가 떠오른다”고 말했다.
은혁은 “그때 음악을 만들어준 신동 씨가 음악방송에 와서 여러 영상을 찍어줬다. 그게 뮤직비디오가 됐다”며 “그 순간이 스쳐지나간다. 그때만 해도 이렇게까지 올 줄 몰랐다”고 전했다.
동해는 “저는 국내에서 처음 콘서트를 열었을 때가 생각난다. 2019년 ‘더 디앤디’라는 타이틀로 열었던 콘서트인데, 저희가 해외 투어를 많이 하지만 D&E는 한국에서 시작되고 데뷔했다. 그래서 그 콘서트가 기억에 남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신보는 슈퍼주니어-D&E가 유닛 결성 10년 만에 내는 국내 첫 번째 정규앨범이다. 앨범명은 시작이나 발사 순간을 0으로 하고 계획 개시의 순간부터 시·분· 초를 거꾸로 세어 가는 행위를 의미하며 지난 10년의 시간을 토대로 슈퍼주니어-D&E가 새롭게 다시 시작한다는 뜻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제로(ZERO)’는 에너제틱한 리듬, 키보드의 플럭 사운드가 돋보이는 일렉트릭 힙합 장르로 멤버 동해가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이 외에도 앨범에는 ‘뷰티풀 라이어(Beautiful Liar)’ ‘멀리 (Far away)’ ‘느낌적인 느낌 (Feel That Feelin’)’ 등 총 10곡이 담겼다. 2일 오후 6시 발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