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이재명 “특수학교, 비장애인과 함께 통합교육이 바람직”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11107010004127

글자크기

닫기

천현빈 기자

승인 : 2021. 11. 07. 14:28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참석자들과 인사하는 이재명 대선후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7일 서울 강서구 공립 지적장애 특수학교인 서진학교를 방문해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7일 서울 강서구 소재 특수학교인 서진학교에 방문해 “특수학교도 바람직하기는 하지만 결국 비장애인과 함께 통합교육의 공간에서 일상적으로 함께 살아가는 게 가장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서진학교에서 학부모들과 만나 장애인 교육과 관련해 “장애인이나 비장애인이나 결국은 다 우리의 이웃이고 사랑받아 마땅한 우리 가족”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3월 개교한 서진학교는 공립 지적장애 특수학교다. 학교 설립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이 반대하자 학부모들이 ‘무릎 호소’를 하면서 이슈가 된 곳이기도 하다.

그는 통합교육에 대해 설명하며 “비장애인 입장에서는 장애인이 결코 별종이나 특이한 존재가 아니라 우리와 같은 하나의 인간, 함께 살아가야 할 동료 시민이라는 것을 느끼게 할 수 있는 좋은 계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럼에도) 안 되는 첫 번째 이유는 오해와 편견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두 번째로는 재정 당국이 통합교육을 알긴 아는데 결국은 비용 문제 때문에 충분히 (특수학교 학생을) 배려하지 못하고 학교에서는 충돌이 발생하니 자꾸 (학생들을) 빼내려고 하는 것”이라며 “사실은 그렇지 않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행정을 하는 사람 입장에서 자세히 보면 별도 공간을 만들어서 별도 교육을 하는 것 자체가 비용인데다 그 이후 사회 적응 과정을 고려해보면 또 비용이 추가된다”며 “국가 정책과 재정 측면에서는 오히려 통합교육이 비용이 덜 들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정 문제라면 현실의 벽이 될 수 있는데 그것도 제가 보기에는 오해일 수 있어서 점검을 부탁했다”고 덧붙였다.
천현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