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홍콩서 ‘평당 7억6000만원’ 아파트 팔렸다…아시아 최고 아파트값 경신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11111010007428

글자크기

닫기

선미리 기자

승인 : 2021. 11. 11. 16:04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Hong Kong Storm <YONHAP NO-5135> (AP)
홍콩에서 평당 7억6000만원에 달하는 가격에 아파트가 거래되면서 아시아에서 단위 면적당 가장 비싼 아파트값이 경신됐다./사진=AP 연합
홍콩에서 평당 7억6000만원에 달하는 가격에 아파트가 거래되면서 아시아에서 단위 면적당 가장 비싼 아파트값이 경신됐다.

11일 홍콩경제일보와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지난 9일 홍콩 부동산개발업체 난펑개발과 워프홀딩스는 성명을 통해 피크 지역의 마운트 니컬슨 단지에서 아파트 두 채를 총 12억홍콩달러(약 1825억원)에 한 사람에게 팔았다고 밝혔다.

마운트 니컬슨 단지는 홍콩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고급 주거지인 피크 지역에 19채의 단독주택과 48채의 아파트로 이뤄져있다.

그 중 주차구역이 3개 딸린 4544제곱피트(442㎡·127평) 아파트의 거래가가 6억4000만홍콩달러(약 973억원)으로, 제곱피트당 가격은 14만800홍콩달러(약 2142만원)에 달했다. 평당 약 7억6200만원인 셈이다.

홍콩경제일보는 “아시아에서 제곱피트당 아파트 최고가를 경신했다”고 평가했다. 종전 최고가는 지난 2월의 제곱피트당 13만6000홍콩달러로, 평당 약 7억3500만원이다.

블룸버그는 “마운트 니컬슨은 제곱피트당 아시아에서 가장 비싼 집들이 위치한 곳”이라며 택지가 부족해 새로운 집을 구하기 어려운 특권적인 주거환경이라고 설명했다. 마카오 카지노 대부 스탠리 호의 두 딸을 비롯해 유명인사들도 많이 거주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홍콩의 비싼 주택가격은 세계적으로도 유명하다. 2019년 반정부 시위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올해 들어 고급주택을 중심으로 다시 가격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선미리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