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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기시다, 코로나19 종합대책 결정…6차 유행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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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리 기자

승인 : 2021. 11. 1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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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Politics <YONHAP NO-3548> (AP)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사진=AP 연합
2차 내각을 발족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핵심 국정과제의 하나로 내세웠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종합대책을 12일 내놨다.

종합대책은 제6파(6차 유행)에 대비해 검사와 진료 체제를 대폭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일본 정부는 올여름 제5파 절정기보다 30% 많은 3만7000명의 환자가 전국 의료기관에서 동시 입원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제공 환경을 이달 안으로 구축하기로 했다. 내달부터는 코로나19 병상 운용에 관한 정보를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의료기관별 확보 상황과 상황률을 공표한다.

아울러 2차 접종 후 8개월이 지난 18세 이상 희망자를 대상으로 내달부터 순차적으로 무료 3차 접종을 시행하는 안을 담았다. 3차 접종이 진척돼 안전성 등이 확인되면 백신 접종 대상 연령을 순차적으로 낮춘다는 방침이다.

무료 검사 체제도 대폭 확충한다. 건강상 이유 등으로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없는 사람에게 내년 3월까지 예약 없이 유전자증폭(PCR) 검사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일본 정부는 사회경제 활동이 마비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경증 단계의 치료 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자택 요양 중 사용할 수 있는 먹는 약(경구용 치료제)을 약 160만명분 확보하고 국내 치료제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치료약 1개당 최대 20억엔(약 200억원)의 개발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제5파 절정기인 지난 8월 하루 최다 2만5800명을 넘었던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감염자는 9월부터 눈에 띄게 줄어들기 시작하며 최근에는 하루 200명 안팎을 기록하고 있다.

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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