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익 칼럼니스트 "음식에 계급 있다"고 하자,
정 부회장 가세연 소개…팔로워 "애국 소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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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재계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제일 기억에 남는 인천상륙작전 기념 유니폼. #평생소장각”이라며 ‘LANDERS(상륙자들) 1950’이 적힌 밀리터리룩 유니폼을 착용한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인천상륙작전은 1950년 맥아더 장군이 이끄는 국제연합(UN)군이 인천에 상륙해 6·25전쟁의 전세를 뒤바꾼 군사작전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인천을 연고지로 하는 프로야구단 ‘SSG 랜더스’의 구단주를 겸하고 있는 정 부회장은 “Freedom is not free(자유는 공짜가 아니다)”라며 인천상륙작전의 교훈을 되새겼다.
또 정 부회장은 “나는 걔네들이 콩콩콩 뾰뾰뾰 해도 난 언제나 콩뿅춍이다. 이것조차도 불편러들이 있다는 현실이 개탄스럽다”라며 “뿅뿅뿅 뿅뿅뿅뿅 뿅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같이 언뜻 이해하기 어려운 말의 의미를 묻는 한 팔로워의 질문에 “아무 뜻 없다”라고 답했으나 일각에선 ‘공산당이 싫다’는 취지의 글로 해석했다.
다른 한 팔로워는 “황교익이 부자는 치킨을 안 먹는다. 음식에 계급이 있다고 한다”고 하자 정 부회장은 “가세연 보세요”라고 답했다. 황교익 맛 칼럼니스트는 지난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자는 치킨 안 먹는다”면서 “먹는 것에 계급이 있다. 치킨은 서민 음식”이라고 썼다. 정 부회장이 언급한 ‘가세연’은 보수성향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로 이해된다.
이를 지켜본 팔로워들은 1만6000여개 ‘좋아요’와 700여개의 댓글을 달았다. 이들은 대부분 “상식적으로 대한민국에서 공산당 싫어한다는 게 잘못된 말인가”, “애국심 투철한 소신발언에 박수를 보냅니다”, “리스펙” 등의 지지하는 글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