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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 12월의 현충인물 ‘공완택 병장’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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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승인 : 2021. 12. 0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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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소사진
공완택 병장 묘지/제공=국립대전현충원
국립대전현충원은 12월의 현충인물로 ‘공완택 병장’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공완택 병장은 1967년 9월 29일 경기도 화성에서 태어나 1987년 제6사단 2연대 3대대 10중대에서 군복무를 시작해 전투 검열에서 1등을 차지해 부대장 표창을 받는 등 책임감을 갖춘 모범 군인이었다.

1989년 4월 6일 공완택 상병(당시 계급)은 경기도 포천 훈련장에서 실시된 대대급 합동훈련에 지상군으로 참가했다.

훈련 중 개인화기와 유탄발사기 사격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수류탄이 떨어졌고, 이에 공완택 상병은 수류탄을 철모로 덮고 몸으로 감싸 주위에 있던 동료 장병 4명의 목숨을 구하고 본인은 장렬히 산화했다.

이에 정부는 대한민국을 위한 고귀한 희생과 공로를 인정해 1계급 특진과 함께 보국훈장 광복장을 추서하고 국립대전현충원 장병1 묘역에 안장하여 그 업적을 기리고 있다.

당시 수류탄을 덮었던 고인의 구멍 난 철모는 현재 국립대전현충원 보훈미래관 1층 유품전시관에 전시돼 있다.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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