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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쿠쿠홀딩스의 3분기 누적매출액은 494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86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이 뛰었다. 미국·중국 해외법인 실적 호조에 따른 영향이다.
주요 종속회사인 쿠쿠전자 밥솥 매출은 403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 늘었다. 전체매출에서 81%을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면서 집에서 밥을 해먹는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트윈프레셔 마스터셰프를 비롯해 3인용 트윈프레셔 쁘띠 등 다양한 밥솥이 팔렸다.
밥솥을 제외한 제품은 매출액 규모는 적지만 증가량이 높았다.
같은기간 비밥솥 제품은 55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3% 늘었다.
인덕션,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넬로, 식기세척기, 블렌더, 음식물처리기, 에어프라이어 등이 꾸준히 팔리면서 매출을 키웠다.
3분기 누적기준 블렌더 매출은 양방형 칼날을 도입한 크로스컷 블렌더의 판매호조로 전년동기대비 37% 증가했다. 같인덕션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0% 성장했다.
3분기 누적 해외법인 매출액은 63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6% 늘었다.
중국법인 3곳(청도·심양·요녕)에서 매출 448억원을 올리며 전체 해외법인 매출 신장을 이끌었다. 전년동기보다 65% 상승했다. 올해 코로나19로 온라인시장을 강화한 결과라고 쿠쿠홀딩스측은 설명했다.
미국법인은 매출 11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1% 증가했다. 서양식 식생활에 맞춰 다용도 조리기로 개발한 밥솥과 제방기 판매가 두드러졌다.
베트남법인은 매출 69억원이 발생해 전년동기대비 286% 급증했다. 고가밥솥인 트윈프레셔 마스터셰프를 찾는 소비자가 많았다.
쿠쿠홀딩스는 일상적 단계회복이 시작되고 연말 소비 심리가 살아날것이 기대되면서 4분기 매출도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쿠쿠전자는 지난달 국내업계에서 처음으로 온도계를 탑재한 3구 화이트 셰프스틱 인덕션레인지를 내놓으면서 시장 공략에 나섰다. 중국에서는 최대쇼핑 행사인 광군제로 이미 4분기 매출을 상당부분 확보했다.
광군제에서는 티몰, 징동닷컴 등에서 밥솥 등의 제품이 대거 팔리면서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