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허위신고 후 경찰서서 방송한 BJ 입건…시청자 신고로 덜미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11203010002350

글자크기

닫기

이선영 기자

승인 : 2021. 12. 03. 16:43

건조물 침입 혐의...경범죄 처벌법상 거짓신고 혐의 적용 검토 중
강남서
서울 강남경찰서/아시아투데이 DB
경찰에 허위신고를 한 뒤 경찰서에 잠입해 방송한 인터넷방송 진행자(BJ)가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3일 건조물 침입 혐의 등으로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 4분께 “남성이 날 찌르려 한다”고 경찰에 신고한 뒤 출동한 경찰이 허위 신고로 판단해 현장에서 철수하자, 강남경찰서로 이동해 남성 탈의실에 몰래 숨어 들어가 인터넷 방송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방송을 지켜보던 한 시청자의 신고로 경찰에 덜미를 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경범죄 처벌법상 거짓신고 혐의 적용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선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