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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오 형지그룹회장, 주한중국대사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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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1. 12. 0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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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07_[형지엘리트_이미지] 형지엘리트,
최병오 형지 회장(앞줄 왼쪽 두 번째), 손경식 경총 회장(앞줄 왼쪽 세 번째),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앞줄 왼쪽 네 번째)가 지난 7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형지엘리트
형지그룹은 최병오 형지그룹 회장이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와 만나 중국 교복과 캐주얼 의류 시장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8일 밝혔다.

최 회장은 지난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2021 주한중국대사 초청 경총 회장단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내년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국제 공급망 안정화 및 중국 진출 한국기업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양측의 간담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한국경영자총협회 측에서는 손경식 회장을 비롯해 최병오 형지 회장,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 등 경총 회장단이 참석했으며, 중국 측에서는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와 왕치림 경제참사관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와 상해엘리트의 중국 진출 성과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축하와 격려를 받았다.

최 회장은 5년 전 중국 교복 시장에 합작 진출한 사실을 소개하며 “형지 엘리트의 기술력과 노하우로 ‘중국 교복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형지그룹 계열사 형지엘리트는 2016년 11월 중국 패션회사 빠오시니아오 그룹의 계열사 보노(BONO)와 손잡고 합자법인 ‘상해엘리트’를 설립하여 중국 교복 시장에 진출했다. 상해엘리트는 중국 내 프리미엄 교복 수요 증가세에 힘입어 진출 4년 만인 지난해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최근 형지엘리트가 공시한 제20기(20.07.01~21.06.30) 실적에 따르면 상해엘리트 매출은 전기 대비 56% 증가한 167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과 총포괄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상해엘리트는 올해부터 전년 대비 40~50%의 매출 신장을 목표로, 오는 2022년까지 총 84억원의 자금을 투자하는 등 공격적인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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