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의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4731억원을 예상했다. 이는 시장 예상 수준(4376억원)을 크게 상회 하는 것으로 역대 최고 실적으로 올해를 마무리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광학솔루션 부문이 기대 이상의 실적을 내놓을 것”이라며 “부품 수급난으로 인한 신형 아이폰의 생산 차질 규모는 우려보다 작을 전망이다”고 내다봤다.
그는 “경쟁사 생산 차질과 부품 병목현상이 완화됨에 따라 신형 아이폰 생산량이 늘면서 회사 물량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공급난 국면에서 주 고객 내 입지가 더욱 강화되며 고성능 센서시프트 카메라의 공급을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폰 13시리즈의 수요는 긍정적인 것으로 확인된다.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4개 모델 동시 출시 효과 등에 힘입어 아이폰 13 시리즈의 출시 이후 8주간 판매량은 미국에서 전작 대비 8%, 중국에서는 20% 증가했다”며 “아이폰 13시리즈의 연말까지 판매량은 전작보다 21% 증가한 6300만대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애플은 최근 중국 내에서도 사상 첫 점유율 1위에 올랐고 화웨이를 대체해 중국 프리미엄폰 시장에서 지배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아이폰 12와 13의 모멘텀이 맞물려 올해 실적이 워낙 탁월하므로 내년 이익 성장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지만 추가 성장이 가능하다면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