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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총리 “강력한 거리두기 시행하고자…사적모임 축소·영업시간 제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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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1. 12. 1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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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상황 매우 엄중, 이른 시일 내에 확정"
코로나19 중대본 회의 주재하는 김부겸 총리
김부겸 국무총리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는 15일 “정부는 현재 방역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보고, 좀 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를 시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추가적인 사적모임 규모 축소와 영업시간 제한까지도 포함하는 대책을 검토 중이며, 이른 시일 내에 확정·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총리는 “대책이 시행된다면, 또다시 고통을 감내할 수 밖에 없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분들을 위한 적절한 손실보상 방안도 함께 발표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총리는 “이번 유행의 최대 분수령이 될 연말까지, 정부는 병상 확보과 백신 접종에 방역의 우선순위를 두겠다”고 강조했다.

병상 부족 사태와 관련해 김 총리는 “연말까지 중등증 이상 병상 5800개를 추가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또 “감염병전담 요양병원도 6곳을 추가로 운영하겠다”고 했다.

김 총리는 “백신접종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백신 접종 동참을 재차 요청했다. 김 총리는 “정부는 남은 12월을 고령층 3차 접종 집중기간으로 설정하고, 어르신들께서 사전 예약이 없이도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일부 강한 반발이 일고 있는 청소년 백신 접종에 대해 김 총리는 “사랑하는 가족과 우리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부모님들의 호응,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부탁린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혹시 모를 이상반응에 대한 대비책도 세심하게 마련해 뒀다”며 “부모님들 사이에서 일고 있는 여러 가지 걱정스러운 점은 관계당국이 철저히 과학적 근거를 제시해서 여러분들이 안심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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