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용인시정연구원에 따르면, 내년 1월 110만 특례시로 전환되는 상황에서 지역의 이해를 기반으로 한 ‘용인학’ 미래 방향성 탐구와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다.
오늘날의 지역학 연구는 단순 행정구역을 넘어 동일문화권으로 확장되고 있는 추세에 있다. 그중 타 지자체와의 차별성과 경쟁성 부여, 그리고 시민의 정주의식 확보 차원에서라도 연구가 활발해지고 있는 주제다.
용인학은 기존의 향토사 중심의 연구를 넘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현재-미래 중심의 지역학 연구의 재탄생이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용인학은 실천적 학문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용인학과 관련된 정기적인 세미나, 용인학에 대한 시민교육, 용인학에 대한 공모전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참여하는 기회를 넓혀 나가야 한다.
이에 따라, 새로 발간된 ‘용인학’에는 ‘용인학의 총론’ ‘용인의 역사’ ‘용인의 도시와 삶’ ‘용인의 문화’ ‘용인의 미래’ 순으로 23명의 저자가 집필한 공동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탄생했다.
이 프로젝트는 용인시 정책기획관, 용인시정연구원, 관내 대학교 교수·연구자, 용인문화원 관계자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만들어진 용인학강좌 공통교재다.
정원영 용인시정연구원 원장은 “용인지역에 대한 부족한 문헌이나 자료로 다소 미흡한 점이 있긴 하지만 앞으로도 보완·발전시켜 지역학으로서 용인학을 발전시켜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110만 대도시 용인시는 지역사회와 시민이 함께 ‘내 고향 내 고장 용인’에 대해 제대로 알고 지역의 정체성을 일깨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용인학 강좌 프로그램은 7개 지역 대학교에서 상·하반기 15주차의 강의로 진행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