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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문은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는 등 ‘몰래 산타’ 위문 활동을 위한 것으로 현장에는 개그우먼 오나미도 몰래 산타로 변신해 함께 방문했다. 몰래 산타는 지난 18일부터 열리는 ‘2021 크리스마스(K-MAS) 라이브 마켓’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여파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권칠승 장관과 오나미가 같이 방문한 철인 7호는 5000원을 들고 점포 입구 앞에서 머뭇거리는 형제를 가게로 데려와 음식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진 소상공인 점포다. 이 같은 미담 사례가 알려지며 국민들이 ‘돈쭐내주자’며 주문량이 몰리는 등 화제를 모았다. 박재휘 철인 7호 대표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많은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는 국민들에게 감사하다. 하루 빨리 위기를 극복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코코아트리는 주변 점포의 자발적인 ‘선한 영향력 캠페인’을 우연히 접하면서 동참을 결심하고 결식 아동에게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선행에 앞장서는 청년 소상공인 점포다. 사영광 코코아트리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상황에서 오늘 방문과 선물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진짜파스타는 소방공무원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며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점포다. 몰래 산타와 함께한 자리에서는 인공지능 서빙로봇(딜리)도 선보이면서 스마트 기술 도입을 통한 비용 절감 노력도 눈길을 끌었다. 오인태 진짜파스타 대표는 “오늘 뜻깊은 방문에 감사하다. 선한 영향력을 가지는 점포들이 많아져서 함께 어려움을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선물과 응원을 드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크리스마스의 확실한 행복! 크리스마스(K-MAS) 라이브 마켓을 통해 소상공인이 코로나19 위기를 이겨내며 새로운 성장과 도약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국민들의 관심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