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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용인시 등에 따르면 최근 도로교통공단이 발표한 ‘2020년도 교통안전지수’ 6개 영역 가운데 화물사고의 취약성을 보여주는 화물 부문이 47.41점으로 전국평균 79.03점과 큰 차이가 났다.
교통안전지수는 전국기초지자체 227곳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심각도별 사고건수와 사상자수를 기초로 인구, 도로연장을 고려해 교통안전 수준을 6개 영역으로 평가한 지수다.
용인시는 ‘2020년도 교통안전지수’ 6개 영역에서 △사업용 차량(69.9점, D등급) △자전거·이륜차(74.98점, C등급) △보행자(74.70, C등급) △교통약자(74.49점, C등급) △운전자(75.31점,C등급) △도로환경(67.64점, C등급) 점수를 받아 전년도 D등급대비 2.52점 향상된 C등급(72.84점)을 받았다.
화물부문이 포함된 △사업용 차량(69.9점)과 △도로 환경 부문(67.64점)이 전국평균 79점 수준과 차이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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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2017년 수립한 용인시 지속가능 지방교통물류 발전계획(2017~2026) 보고서에서도 나타났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기준으로 용인시를 지나는 주요 국도에서 화물차가 차지하는 1일 교통량은 국도 43호선을 제외하고 30% 수준이다. 특히 국도 45호선 장서~송전, 이동~용인구간 화물차 교통량은 36~44%에 이르고 있다.
보고서 이후 5년간 용인시에서는 대형 물류창고가 늘어나 화물차 교통량 수치는 더욱 높아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 지난 6월 처인구 지역의 한 용인시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 선거 공약인 ‘양지면 국도 17호선과 42호선의 우회도로 개설’은 개선된 것은 없고 오히려 물류창고로 인해 도로 여건은 열약해지고 주민들의 삶은 더 고단해졌다”고 비판했다.
반면 ‘16년 D 등급, ’17년 C등급, ‘18년 B 등급 등 낮은 평가를 받아왔던 세종시는 모든 영역에서 A등급을 받아 교통정책 개선 성과를 냈다. 세종시는 2017년 ’5030정책‘을 전국 최초로 전면시행하고, 2019년 교통안전인프라 확충, 2020년 어린이교통안전종합대책 수립, 교통안전 공익제보단 활동 등 민·관협력으로 다양한 정책을 펼쳐 교통안전지수를 개선했다.
용인시는 경기도의 물류창고 실태조사에서 지난 2018년 기준으로 대형 물류창고 수량기준(1000㎡이상 기준) 110개로 경기도 551개 중 20%를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