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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내년 수출바우처·물류전용바우처 사업 참여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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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성 기자

승인 : 2021. 12. 28. 14:51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사옥./제공=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내년 1월 12일까지 ‘2022년도 수출바우처사업 1차 및 물류전용바우처 사업(장기운송계약 지원)’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중진공은 수출바우처사업을 통한 기업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출역량강화와 물류전용바우처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물류애로 해소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내년 수출바우처사업 지원규모는 총 957억 원으로, 이번 1차 참여기업 모집에서는 전체 예산의 80%에 해당하는 765억 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선정평가를 통해 전국적으로 약 2500개사를 선정하고, 내년 3월부터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이번에는 기업의 신청 편의와 이해도 향상을 위해 브랜드K, 스마트제조혁신, 규제자유특구 입주기업 등 혁신성장분야 영위기업도 수출역량으로 단일화해 모집한다.

선정기업에게는 전년도 수출규모 등에 따라 3000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정부보조금을 지원한다. 디자인개발·해외규격인증·특허 등 총 13개 서비스 메뉴판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물류전용바우처 사업은 선적 공간 부족과 고운임 지속 등 중소벤처기업 물류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추경사업으로 첫 시행됐다. 2022년에는 전년 109억 원보다 늘어난 118억 원 예산을 편성해 중소기업 물류난 해소를 위한 지원을 지속한다.

물류전용바우처는 △장기운송계약 지원 분야 △일반물류지원 분야 2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별도 모집공고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장기운송계약 지원 분야를 먼저 모집하며, 기업별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그 중 70%를 정부에서 보조한다. 일반물류지원 분야는 내년 1월 24일 별도 공고할 예정이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2022년에도 중소기업의 수출역량 강화를 위해 수출바우처사업과 물류전용바우처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중소기업이 실질적인 수출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수요자 위주의 사업운영 강화를 지속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2022년 1월 12일까지 수출바우처 및 물류전용바우처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받는다. 기타 세부사항 문의는 수출바우처 안내센터로 하면 된다.

이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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