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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은 28일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올해 제4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과 12월중 조사가 완료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먼저 이날 위원회에서는 부산항 진해신항 1단계 건설 사업의 예타 통과가 확정됐다. 이 사업은 연간 하역능력 89만TEU급 이상의 선석을 9개 건설해 2032년까지 부산항 연간 하역능력을 3092만TEU까지 확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산(대야)~새만금 신항만(철송장) 구간 단선 전철을 신설해 새만금 지역의 여객·화물 철도 수송체계를 구축하는 새만금항 인입철도 건설과 새만금 간척지역 내 염생식물 군락지, 야생동물 서식지 등을 통해 생태적 수질정화, 야생동물 복원·번식처를 마련하는 새만금 환경생태용지 2단계 조성 사업도 예타를 통과했다.
행복도시~청주국제공항 연결도로 사업, 제주 일주도로 우회도로(서귀포여중~삼성여고) 4차로 신설 사업도 예타 통과가 확정됐다.
아울러 올해 4차 예타 대상으로 국토교통부 등 4개 부처의 6개 사업 선정이 선정됐다.
교통 분야에서는 신분당선 서북부(용산~삼송) 연장 사업, 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도로 개설 사업, 철도 종합시험선로 순환선 구축 사업 등 3개가 선정됐다. 완도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사업, 노후 농업기계 미세먼지 저감 사업 등 2개 사업도 예타 대상으로 선정됐다.
특히 경복궁 인근 대한항공 부지에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의 기증품 2만3000여점을 보존·관리하고 국민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이건희 기증관(가칭)’ 건립 사업도 예타를 받게 됐다. 이 사업에는 2027년까지 3232억원의 예산 투입이 계획돼 있다.
이 밖에도 광주구치소 신축사업, 광양(여천)항 묘도수도 항로 직선화 사업, 경남의료원 진주병원 사업,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사업 등 4개 사업은 국가재정법상 요건에 맞아 예타 면제가 의결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