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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 퉁리야 16세 연상 中고관과 결혼 시인, 거짓말 들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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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승인 : 2022. 01. 04.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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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4대미인, 은퇴하라고 비난 쇄도
지난해 말 16세 연상인 선하이슝(愼海雄·55) 중국중앙텔레비전(CCTV) 사장 겸 중앙선전부 부부장(차관)과의 비밀 재혼설에 휩싸였던 중국 연예계 4대미인 중 한명인 통리야(39)가 소문을 사실상 시인했다. 최근 자신의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微博)를 통해 “모든 것을 시간에 맡겨보자”는 의미심장한 말로 결혼설이 소문은 아닐 것이라는 입장을 처음 피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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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연예계의 4대미인으로 꼽히는 퉁리야. 최근 비밀 결혼설을 사실상 시인했다./제공=퉁리야 웨이보.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정통한 베이징 소식통의 4일 전언에 따르면 퉁은 지난해 5월 감독 겸 배우인 전 남편 천쓰청(陳思誠·42)과 9년 동안의 결혼 생활을 정리하고 각자의 길을 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당연히 재혼설이 끊이지 않았다. 결국 선 사장 겸 부부장과의 비밀 결혼설이 불거지기에 이르게 됐다.

하지만 그녀는 펄펄 뛰었다. 나중에는 비밀 결혼설을 퍼뜨린 누리꾼들 3명을 고소하기도 했다. 그녀의 소속사 역시 마찬가지였다. 소문이 퍼지자마자 즉각 성명을 발표하고 “그녀는 여전히 독신이다. 결혼했다는 소문은 완벽한 거짓말이다”라면서 그녀의 주장에 힘을 보탰다.

하지만 이제는 그녀가 거짓말을 한 꼴이 됐다. 당연히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다. 심지어 일부 누리꾼들은 “이제 은퇴하고 늙은 영감하고 잘 살아라”라는 등의 악담까지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녀가 곧 밝혀질 사실을 굳이 숨기려 했던 사실을 생각하면 욕을 먹어도 억울하지는 않을 듯하다. 그럼에도 관련 사실은 중국 언론에는 거의 나오지 않고 있다. 대부분의 중국인들이 그녀의 재혼설을 잘 모르는 것은 이 때문인 듯하다.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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