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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너스페이스는 완전 자율주행 전기 콘셉트카로 개인화된 자율주행 옵션, 최신 커넥티드 기술을 적용됐다. 외관은 차체 지붕과 측면 일부에 광대한 파노라믹 글라스를 적용해 탑승자들의 개방감을 최대한 끌어올렸다. 지붕은 편안한 승하차를 위해 도어와 함께 개방되며 이때 좌석은 바깥 방향으로 회전, 더욱 편한 승하차를 돕는다.
또 차량 내부에서는 몰입형 파노라마 SMD LED 디스플레이로 액세스 할 수 있는 AI 기반 생체인식 입력 인터페이스가 장착돼 탑승자가 주행과 관련해 증강현실 참여가 가능하다. 아울러 얼티파이 시스템을 활용해 캐딜락 엔지니어와 캐딜락 공인 협력업체들이 OTA를 기반으로 기타 테마와 별도 차 기능을 온라인으로 서비스 받을 수 있게 했다.
케딜락은 무선 배터리 관리 시스템은 배터리 모듈이 콘셉트카 전반에 분산 배치될 수 있도록 해 실내 공간과 정숙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설계의 자유로움은 낮은 자체 설계와 스포츠카와 같은 매우 낮은 좌석 포지션을 가능케 했다.
이너스페이스의 타이어 역시 심리적 안정에 기여하도록 설계되었다. 굿이어에서 전기차를 위해 개발한 타이어는 내부의 음파공명을 완화해 주행 소음을 극적으로 줄여주는 사운드컴포트 기술을 적용했다. 콩기름과 쌀껍질 기반의 실리카를 주요 재료로 사용하여 석유원료를 대체하는 친환경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또 자율주행으로 인해 운전자가 도로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를 놓칠 수 있기 때문에 굿이어의 타이어 인텔리전트 기술인 굿이어 사이트라인을 통해 타이어의 압력, 온도, 하중 및 기타 퍼포먼스 요인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전달한다고 캐딜락은 설명했다.
브라이언 네스빗 GM 글로벌 어드밴스드 디자인 및 글로벌 아키텍쳐 스튜디오 전무는 “이 차들은 다음 세대와 그 이후의 미래를 위한 비전”이라며 “충돌 제로와 배출 제로, 혼잡 제로의 목표를 가진 GM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포괄적인 접근 방식을 실현해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