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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식량가격지수 5개월만에 하락…작년 평균은 10년만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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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22. 01. 0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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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가 5개월 만에 하락했다. 다만 지난해 평균으로는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해 12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대비 0.9% 하락한 133.7포인트로 집계됐다. 지난 7월 이후 5개월 만에 하락이다.

FAO는 1996년 이후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 동향을 모니터링해 곡물·유지류·육류·유제품·설탕 등 5개 품목군별로 식량가격지수를 매월 집계해 발표한다.

지난달 유제품을 제외하고 모든 품목의 가격지수가 하락했으며, 그중 유지류와 설탕 지수의 하락률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곡물 가격지수는 전월보다 0.6% 하락한 140.5포인트를, 유지류는 같은 기간 3.3% 감소한 178.5포인트를 기록했다.

육류(111.3포인트)와 설탕(116.4포인트)의 경우 2021년 11월보다 각각 0.1%포인트, 3.1%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유제품은 128.2로 전월대비 1.8% 상승했다.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가 하락했긴 했지만 지난해 평균 세계식량가격지수는 125.7포인트로 전년보다 28.1% 상승했다. 이는 2011년(131.9) 이후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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