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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 1100톤은 오는 11일 부산항에 도착한다. 해당 요소로는 요소수 310만 리터를 만들 수 있다. 1차 도입분은 전량 차량용 요소수 제조업체에 공급된다.
LX인터내셔널은 요소 수요 기업이 아니었지만, 국내 수급 상황 개선을 위해 요소를 확보해왔다. 지난 2013년 중국 보위엔 그룹으로부터 요소비료 플랜트의 지분을 확보해둔 상황이라, 해당 플랜트에서 생산되는 요소에 대한 한국, 동남아시아 지역 판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LX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회사가 직접 투자한 요소 생산 자산을 통해 중국산 요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공급할 수 있다는 긍정적 측면이 있다”며 “생산물의 품질 또한 우수해 농업용 비료, 산업용 목재, 가장 높은 품질이 요구되는 차량용 요소수에 이르기까지 요소로서 가능한 모든 용도에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중국은 지난해 10월 내수 공급 안정화를 위해 요소를 비롯한 일부 품목에 대한 상품 검사를 강화하면서 사실상의 수출 제한 조치를 취해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다. 당시 LX인터내셔널은 국내 수급 안정화를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동해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차량용 요소수 3300톤을 긴급 확보했다.
특히 LX인터내셔널이 확보한 요소 및 요소수를 조기에 국내로 들여올 수 있었던 데에는 우리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큰 도움이 됐다. 주중한국대사관 및 산업통상자원부 등 우리 정부는 중국 정부에 수출 지원을 요청하는 협조 공문을 발송하는 등 수출 허가 절차가 우선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이후 LX인터내셔널은 지난해 12월 국내 41개 요소 관련 업체들로 구성된 한국요소얼라이언스 및 요소수 수요 기업 등과 함께 요소 공급망 다변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LX인터내셔널은 잔여분 8900톤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국내에 들여올 계획이다. 중국 정부의 수출 승인을 눈 앞에 두고 있는 2차분 4200톤은 2월 중에 들어올 예정이다. 나머지 4700톤 역시 빠른 시일 내에 국내 도입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LX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전 세계 50여 개의 글로벌 사업 거점과 해외 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요소를 비롯한 주요 품목의 공급망 다변화 및 안정을 위한 민관 협력 차원의 활동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LX인터내셔널 중국 네이멍구 요소비료 플랜트 전경 (1)](https://img.asiatoday.co.kr/file/2022y/01m/10d/202201100100089010005131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