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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는 12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바트 가슈타인에서 끝난 2021-2022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알파인 남자 평행 회전 8강전에서 카를 베냐민(오스트리아)에게 1.2초 차로 패했다.
이상호는 예선을 1위로 통과해 이번 시즌 5번째 메달이 기대됐으나 예선 9위였던 베냐민에게 덜미를 잡히면서 출전 선수 58명 중 5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메달을 놓쳤지만 이상호는 이번 시즌 6차례 월드컵 대회에 나가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등을 따냈다.
평행 대회전과 평행 회전 경기 성적을 합산하는 시즌 종합 순위에서는 이상호가 405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월까지 실전감각을 유지하고 컨디션만 잘 조절한다면 얼마든지 메달권에 진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
어린 시절 고향인 강원도 정선의 고랭지 배추밭에서 스노보드를 시작했던 이상호에게는 ‘배추 보이’라는 별명이 붙어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