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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지역에서 월세 낀 아파트 임대차 거래량은 이날까지 신고된 건수 기준으로 총 6만8736건으로 2011년 관련 통계 집계 시작 이래 가장 많은 거래량이다.
전세를 제외한 월세(보증금이 월세의 12개월치 이하)·준월세(보증금 월세의 12∼240개월)·준전세(240개월치를 초과)를 모두 포함한 지난해 전체 월세 거래량은 이미 전년 월세 거래량인 6만707건을 넘었다.
지난해 월세 낀 거래의 임대차 계약 비중은 37.2%로 2019년 28.1%, 2020년 31.1%에 이어 역대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금천구 아파트 월세 거래량은 2020년 556건에서 지난해 2117건으로 4배 가까이 급증했다.
한국부동산원 통계를 살펴보면 서울아파트의 월세가격은 지난해 12월 기준 평균 124만5000원을 보이면서 2020년 12월 대비 10.5% 상승했다.
서울 25개 자치구에서 1년간 아파트 월세가격이 가장 많이 상승한 곳은 도봉구로 2020년 12월 41만원에서 지난해 12월 86만7000원으로 두 배 넘게 올랐다.
강남구의 월세가격은 247만7000원으로 전년 대비 34.6% 상승하면서 강남권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강남 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의 평균 월세는 지난달 180만원을 넘어섰다.
KB국민은행의 통계에서도 지난달 서울 아파트의 월세 지수는 109.4로 관련 통계 작성되기 시작한 2015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