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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통계청은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2020년 공공부문 일자리통계’를 발표했다. 공공부문 일자리는 일반정부(중앙·지방)와 공기업(금융·비금융 공기업, 연금공단)에 일하는 사람들을 아우른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공공부문 일자리는 276만6000개로 전년보다 16만4000개(6.3%) 증가했다. 증가폭은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6년 이후 가장 컸다.
세부적으로 일반정부 일자리는 237만5000개(85.9%)로 전년보다 15만5000개(7.0%) 증가했고, 공기업 일자리는 9000개(2.3%) 늘어난 39만1000개(14.1%)를 기록했다.
전체 취업자에서 공공부문 일자리가 차지하는 비율은 10.2%로 1년 전(9.5%)보다 0.7%포인트 오르며 처음으로 10%를 돌파했다. 취업자 10명 중 1명은 공공부문에서 일자리를 제공하는 셈이다. 이는 현 정부가 국민의 세금으로 공공 일자리를 크게 늘린 영향이 크다. 문재인 정부는 지난 5년간 120조원을 쏟아부어 450만개 공공 일자리를 만들었다.
연령별로 보면 공공부문 일자리는 전 연령층에서 전년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60세 이상(24만1000개)은 전년보다 4만6000개(23.5%) 늘어 2016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증가율을 나타냈다. 늘어난 공공 일자리 중 상당수가 노인 일자리라는 의미다.
29세 이하(44만8000개)는 3만3000개(7.9%), 30대(68만2000개)는 1만7000개(2.6%), 40대(74만2000개)는 2만7000개(3.8%), 50대(65만3000개)는 4만1000개(6.7%) 각각 늘었다.
성별로 보면 남성 일자리가 147만3000개(53.3%)로 여성(129만3000개·46.7%)의 1.14배 수준이었다.
근속기간별로 보면 3년 미만이 30.6%로 가장 많았고, 20년 이상(21.2%), 10∼20년 미만(21.0%), 5∼10년 미만(15.8%) 순이었다.
산업 분류별로 일자리를 살펴보면 공공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 행정(49.4%), 교육 서비스업(26.6%),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3.6%) 순으로 많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