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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설 연휴 특별 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교통편의 제공 및 생활불편 해소, 교통안전관리, 원활한 교통소통 등의 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오미크론에 의한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는 가운데 설 연휴 기간 민족대이동이 예상되는 만큼, 이번 설 교통대책은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중심으로 귀성객 안전수송에 방점을 두고 추진한다.
시는 먼저 고속·시외버스 등 터미널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하루 3회 직원들이 자체방역을 실시하고 19개 시내버스 기점지는 전문방역업체를 활용해 방역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도시철도는 직원 및 전문방역업체를 활용해 역사 내 자동발매기 등 시설물과 전동차가 입고 및 회차 할 때마다 집중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대전역을 이용한 해외입국자는 전세버스를 임차해 자가격리 장소까지 안전하게 수송할 계획이다.
또 모든 택시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매일 차량 내·외부를 소독하는 한편,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공영자전거 타슈에 대한 소독활동도 실시할 방침이다.
방역활동과 함께 시·구청 합동으로 도로·교통분야 10개부서 150명으로 교통대책상황실을 구성해 시내버스 불편사항 해소 및 주차장 무료개방 안내 등 연휴기간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먼저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시내버스 감차율을 평일 77% 수준으로 유지하고 주차편의를 위해 시에서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을 전면 무료개방(29곳 1618면) 한다. 5개구 공영주차장도 교통 혼잡이 우려되는 1~2곳을 제외한 3만여 면을 무료 개방한다.
전통시장(용두·인동·가수원·법동·신탄진5일장·노은·유성·송강시장) 8곳 주변도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시적으로 최대 2시간까지 주차가 허용되며, 백화점 등 주요 지·정체 구간과 혼잡 예상지역에 대한 교통관리도 이뤄진다.
이와 함께 시는 차량운행이 많은 명절기간 동안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신호체계 및 시설물 사전점검, 도로 및 제설대책상황실, 당직 자동차정비업소 운영 등의 대책도 마련했다.
우선 명절연휴 전까지 교통신호제어기와 교통안전표지 등 교통시설물과 도로공사 현장 및 도로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보수를 실시하고 도로파손 및 폭설에 대비한 도로·제설대책 상황실도 운영한다.
갑작스럽게 차량정비가 필요한 경우 응급수리를 할 수 있도록 지역별 당직 자동차정비업소(31곳)를 운영하며 시 교통종합상황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선희 시 교통건설국장은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