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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관련단체 지정 폐지 관철될 때까지 싸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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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2. 01. 27. 10:00

직접생산확인 대표관련단체 지정 폐지 반대 비상대책위원회, 직접생산확인 대표관련단체 지정 폐지 반대 궐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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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생산확인 대표관련단체 지정 폐지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27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직접생산확인 대표관련단체 지정 폐지 반대 궐기대회’를 개최했다./제공=중기중앙회
직접생산확인 대표관련단체 지정 폐지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2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직접생산확인 대표관련단체 지정 폐지 반대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궐기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해 12월 6일 발표한 ‘중소기업자 간 경쟁제도 및 기술 개발제품 우선 구매 제도 개선방안’ 중 ‘직접생산확인 대표관련단체 지정 폐지’를 반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접생산확인 대표관련단체 지정 폐지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현재 직접생산확인 관련 업무에서 확인서 발급업무 중 전문성이 필요한 현장 실태조사업무는 업종별 협동조합이 대표 관련 단체로 지정돼 수행중에 있다”며 “작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협동조합 실태조사의 공정성 문제가 지적되고, 중기부 장관이 과거 의원시절 직생업무 위탁운영 환수를 주장한 것이 도마에 오르자 중기부는 직접생산확인이 보다 객관적으로 이뤄지도록 대표 관련 단체 지정 폐지를 포함한 개선방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의현 대표관련단체 지정 폐지 반대 비상대책위원장은 “공정성 강화를 위해 경쟁제품별 대표단체 지정을 폐지하겠다는 주장은 터무니 없다”며 “대표관련단체 지정이 폐지되면 약 100명의 협동조합 임직원 해고가 불가피하며 많은 협동조합의 급격한 기능 약화가 우려될 뿐만 아니라 실태조사의 전문성이 떨어진다. 폐지 반대 주장이 관철될 때까지 싸워가겠다”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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