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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외부감사대상 회사는 3만3250개사로 전년 말 대비 1506곳(4.7%) 증가했다.
신(新) 외부감사법에 따라 외부감사 대상기준이 변경돼 지난 2020년 외부감사대상이 일시 감소했으나 지난해 자산과 부채 기준 충족 등으로 최근 10년간 평균 증가율(5.5%)과 유사한 수준으로 늘어났다.
지난해 말 기준 외부감사대상 중 주권상장법인은 2457사로 전년 대비 75개 늘었고, 비상장법인은 3만793개로 1431개가 급증했다. 자산총액별로는 100억원이상~500억원미만 2만1161사(63.6%), 500억원 이상~1000억원미만 4720사(14.2%), 1,000억원 이상~5000억원 미만 3893개 순이다.
전체 외부감사대상 회사 중 2만5412개사(76.4%)가 전년도 감사인을 계속 선임했고 2869개사(8.6%)가 감사인을 변경 선임했으며 4969개사(14.9%)는 감사인을 신규로 선임했다.
지난해 증권선물위원회가 감사인(회계법인)을 지정한 회사는 1969곳으로 전년(1521곳) 대비 448곳(29.5%)이 늘었다. 전체 외부감사대상 회사 중 지정회사 비율은 5.9%다. 이중 상장법인의 지정비율은 51.1%, 비상장법인의 지정비율은 2.3%로 나타났다.
감사인 지정 제도는 공정한 감사가 필요한 회사에 대해 자유선임 대신 증선위가 감사인을 지정하는 제도다. 지정회사 수가 증가한 이유는 주기적 지정(212개사 증가), 상장예정법인의 지정신청 증가(119개사 증가) 등에 따른 것이다.
지정사유별로 보면 주기적 지정이 674개사로 가장 많았으며 직권지정의 경우 상장예정법인이 481개사, 재무기준 미달 266개사, 관리종목 164개사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