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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타 베를린은 29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축구 국가대표인 이동준이 울산에서 우리 구단으로 이적했다.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다”라고 발표했다. 등번호는 30번이다.
개성고-숭실대를 거친 이동준은 2017년 부산 아이파크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이동준은 2019시즌 K리그2 37경기에서 13골 7도움을 기록해 부산의 1부리그 승격을 도왔다. 지난 시즌에는 울산에서 정규리그 32경기에 출전, 11골 4도움을 넣었다. K리그 통산 기록은 132경기 35골 16도움이다.
이동준은 최종예선 7·8차전을 위해 벤투호에 합류했으나, 베를린 구단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27일 레바논과 7차전이 끝난 뒤 독일로 떠났다. 베를린 이적을 마무리한 그는 30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로 이동해 대표팀으로 복귀, 시리아와 최종예선 8차전을 준비한다.
이동준은 “유럽 빅리그에서 뛰는 게 나의 꿈이었다. 새로운 도전이 기다려진다. 가능한 한 빨리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여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동준은 “내게 관심이 있는 다른 구단들도 있었지만, 베를린에 대해 처음부터 좋은 느낌을 받았고, 오래 생각할 필요가 없었다. 에이전트와 구단 간 협의도 원활하게 이뤄졌다. 팀으로서 차근차근 발전하며 함께 목표를 이루고 싶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