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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우크라이나 교민들에게 ‘안전간담회’ 열고 행동요령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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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2. 02. 0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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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서울청사 외교부 전경. /사진=외교부
외교부는 1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에 우크라이나에 체류 중인 교민과 유학생 등을 위한 안전간담회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안전간담회에서 긴급 대피 계획 및 행동요령 등을 논의한다.

외교부는 간담회를 이날부터 오는 9일까지 교민 대표, 선교사협회, 지상사, 유학생 등 단체별로 총 다섯 차례 열 예정이다. 이미 공지한 국제선 정보 이외에도 현지 항공사와 차량 렌트사 등을 접촉해 추가 대피수단 정보를 파악하고 공관 홈페이지에 추가 안내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외교부는 우크라이나에 체류 중인 우리 교민들에게 가급적 조기에 출국할 것을 거듭 권고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에도 24시간 체제로 현지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주요 3개도시(수도 키예프, 서부 르비브, 남부 오데사)에 긴급대피를 위한 집결지를 사전 지정하고 실제 상황에 대비한 단계별 대피계획을 지속 점검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 “본부와 인근 공관 파견 직원 3명이 지난달 31일 현장대책본부에 합류함에 따라 주우크라이나대사관에서도 재외국민 안전을 위한 대응 태세를 한층 견고하게 유지하고 있다”며 “주재국 정부 및 주요국 공관과도 사전조율 및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1일 현재 우크라이나에 체류 중인 교민은 417명이다. 이는 지난달 29일(441명)보다 24명 줄어든 숫자다. 주우크라이나 대사관 홈페이지(http://overseas.mofa.go.kr/ua-ko/index.do)에서 이용 가능한 교통편 정보와 육로 이동 시 출국 가능한 검문소 현황도 확인할 수 있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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