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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입지·합리적 가격… ‘양질의 임대주택’ 눈길 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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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승인 : 2022. 02. 0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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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문역 역세권 청년주택 ‘인히어 쌍문’ 등 공급
(사진) 인히어 쌍문
서울지하철 4호선 쌍문역 인근에 들어서는 역세권 청년주택 단지 ‘인히어 쌍문’ 전경 . 오는 3월 입주 예정이다. /사진= KT&G
전셋값 상승과 대출 규제 및 세금 강화 등의 여파로 ‘전세의 월세화’가 가속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주택시장에서 저렴한 임대료와 좋은 입지를 갖춘 양질의 임대주택이 속속 선보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요즘 공급되는 임대주택 단지들은 기존 임대주택에 비해 설계나 시공 품질, 커뮤니티 구성 등 강점이 많아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여기에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춰 실수요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서울 양원지구에 공급된 ‘양원역 금호어울림 포레스트’는 총 331가구 모집에 1만5845명이 몰리며 평균 47.87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12월 경기 시흥시 장곡동에서 선보인 ‘시흥 장현 서희스타힐스’가 평균 16.29대 1, 그리고 올해 1월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공급된 ‘힐스테이트 동탄 더 테라스’가 평균 13.6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올해 상반기에도 서울 도봉구 쌍문동과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와 충주 호암지구 등에서 다양한 장점을 갖춘 임대주택 단지들이 공급을 앞두고 있어 눈여겨볼 만하다.

이달 쌍문역 인근에 공급되는 ‘인히어 쌍문’은 지하 5층~지상 17층짜리 1개동에 총 288가구(전용면적 17.52~39.88㎡)로 구성되는데, 이 가운데 218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인히어 쌍문은 2030세대의 주택 공급을 위해 대중교통 중심 역세권에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공급하는 ‘역세권 청년주택’으로, 입주 대상자는 만 19세 이상~39세 이하의 차량과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청년계층(대학생 포함)과 신혼부부 계층(예비신혼부부 포함)이다. 청약통장과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다.

이 단지는 2030세대 수요자들의 임대료 부담을 최소화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주변 시세보다 낮은 주거비용에 서울시 임대 보증금 지원 및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등이 이뤄지는 것이다. 아울러 한번 입주로 8년간 거주 안정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것도 매력이다.

입지도 좋은 편이다. 쌍문동 옛 KT&G 북부지사 부지로, 지하철 4호선 쌍문역을 도보 4분 만에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쌍문역 외에도 1호선 창동역, 7호선 노원역, 우이신설경전철을 이용할 수 있다. 우수한 교육 환경과 쾌적한 주거 환경도 갖췄다.

인히어 쌍문은 다음달 입주 예정이다. 모집공고 및 청약은 2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다.

유탑건설은 이달 전남 광양시 중동 일대에서 ‘광양 중동 센텀 유블레스’를 공급한다. 지하 3층~지상 40층 3개동 총 376가구로, 전용면적 84㎡ 8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고, 드레스룸·파우더룸·펜트리룸 등 집안 곳곳에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설계를 적용했다. 조식 서비스 등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도 도입된다.

다음달에는 우미건설이 파주 운정3지구 A31블록에서 522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15층 총 8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64~84㎡로 이뤄졌다. 단지 바로 앞에 중학교 부지를 비롯한 교육시설이 갖춰져 있다. 심학산 등 주변에 공원·녹지가 풍부하다.

제일건설은 충북 충주시 호암지구 B-3블록에서 874가구(전용면적 74~84㎡)를 선보일 예정이다.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단지 주변으로 충주중·예성여중·충주고·충주여고·예성여고 등이 있다. 호암지 생태공원과 호암체육관 등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인천 부평구 십정동에 들어서는 ‘더샵 부평센트럴시티’는 임차인을 모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짜리 28개 동에 총 5678가구로 이뤄진 대단지다. 이 중 3578가구가 임대 물량으로 나온다. 걸어서 약 7분 거리에 수도권 1호선 동암역이 자리한 역세권 단지로, 급행 이용 시 서울 용산역까지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오는 5월 입주 예정이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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