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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어르신 무상교통 사업 2년차 대상자 확대 추진..이용자 대부분 만족스럽게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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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명수 기자

승인 : 2022. 02. 0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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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청1
안산시청.
경기 안산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 사업이 2년 차를 맞은 가운데 이용자 대부분이 만족스럽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시행한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 사업’은 기초연금을 받는 만 65세 이상 관내 어르신이 카드 한 장으로 환승기능은 물론 시내버스와 지하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시는 사업 진행에 따라 대상 어르신 2만2000여 명에게 분기별 4만원, 연간 최대 16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하고 있다.

분기별 평균 이용금은 지원금의 절반보다 조금 많은 2만3000원으로 조사됐다.

시가 사업시행 이후 이용시민 1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71.6%(860명)가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또 이용시민들의 47.3%(568명)는 연간 16만원의 지원금에 대해 ‘적정하다’고 답했으며, 57.1%(686명)는 무상교통 사업 대상자를 확대해야 한다고 했다.

시는 설문조사에서 도출된 의견과 상록·단원노인지회 의견을 수렴해 모든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대상자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달 5일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위원회에 협의를 요청했다.

윤화섭 시장은 “어르신들의 교통 이동권을 확대하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실천하는 행정을 펼쳐 시민이 공감하고 호응하는 작은 이야기를 끊임없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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