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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사망자 열명 중 세명 안전띠 안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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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2. 02. 1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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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산(부산), 지주형
청주 흥덕구 옥산(부산방향) 휴게소에 설치된 안전띠 착용 홍보물/제공 = 한국도로공사
최근 3년간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열명 중 세명은 안전띠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도로공사는 2019~2021년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526명 중 안전띠 미착용으로 인한 사망자는 151명(30%) 이라고 11일 밝혔다. 2020년 8월, 2021년 2월의 경우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이 안전띠를 매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고속도로 안전띠 착용률은 갈수록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고속도로 안전띠 착용률은 2019년(91.4%) → 2020년(89.1%) → 2021년(86.9%) 로 조사됐다.

좌석별로 살펴보면 운전석 86.67%, 조수석 94.2%, 뒷좌석 71%로 전좌석 안전띠 착용 의무화에도 불구하고 뒷좌석 탑승자들이 안전띠를 매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았을 경우 좌석별 중상 가능성은 운전석 49.7%, 조수석 80.3%, 뒷좌석이 99.9%로 뒷좌석이 가장 높다.

뒷자석은 안전띠를 미착용할 경우 착용할 때보다 머리중상 가능성이 성인은 3배, 어린이는 1.2배가 높아 뒷좌석 탑승자에게는 안전띠 착용이 요구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전좌석 안전띠 착용은 사고로부터 가족의 생명을 지켜주는 동아줄임을 꼭 명심해달라”고 말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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