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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부동산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상업용 부동산(오피스텔 제외) 매매량은 21만5816건에 달했다. 2020년 대비 24% 증가했다. 2017년(20만6483건) 이후 최다 거래량이다. 코로나19 유행 전 매매량인 15만3637건보다는 40% 급증했다.
투자수익률도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원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조사에서 지난해 상가 연간 투자수익률은 규모별로 모두 상승했다. 규모별 투자수익률은 △중대형(5.1% → 7.02%) △소규모(4.62% → 6.12%) △집합(5.4% → 6.58%) 등으로 나타났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등 주택에 규제가 집중되면서 상업용 부동산으로 유동자금이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반면 지난해 주택 매매량은 주택 규제가 시작되기 전으로 뚝 떨어졌다. 주택 거래량은 일반단독, 다가구단독, 다세대, 연립, 아파트 등 각종 주택을 망라한 숫자다.
부동산원 통계에서 지난해 주택 매매량은 101만5171건으로 2020년(127만9305건)보다 크게 줄었다. 2016년 수준(105만3069건)으로 회귀했다. 주택 규제가 처음 시작된 것은 2016년 11·3 대책으로 2016년은 규제 영향이 본격화되기 전이다. 주택 거래량은 주택 규제 이후 100만건 아래로 밑돌다 2020년 관련 통계 이래 최다를 경신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지난해 주택 매매량은 2020년 주택 매매량 급증에 따른 기저효과와 하반기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영향으로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상업용 부동산은 올해 들어 대출금리가 올라 수익률이 떨어지는 지역이 늘면서 되는 곳만 되는 양극화 현상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리서치 본부장은 “강남 오피스텔은 수익률이 나오지 않아도 시세 상승 여력이 있어 투자수요가 몰리겠지만 수익률이 중요한 수도권 외곽지역 등은 투자수요가 빠질 것”으로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