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저지른 탈세로 인해 당국에 의해 퇴출된 중국의 스타 판빙빙(41)이 한국 종편 JTBC의 새 드라마 ‘인사이더’ 특별 출연을 통해 오랜만에 작품 활동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이로 인한 역효과가 발생할 경우 중국에서는 더욱 당국의 눈밖에 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마디로 한국을 통해 복귀하려는 시도를 한 것이 괘씸죄에 걸려 예상과는 달리 곤란한 처지가 될 수도 있다는 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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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드라마 특별 출연을 통해 복귀를 시도할 예정인 중국의 스타 판빙빙. 더욱 중국 당국의 눈밖에 날 행보일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22일 전언에 따르면 그동안 판은 중국에서의 복귀 노력이 신통한 결과를 보이지 않자 해외에서 활동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북미에서 개봉된 영화 ‘355’에 잔뜩 기대를 건 것도 이 때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영화가 대박을 칠 경우 미국 등에서 활동할 수 있다는 판단 하에 출격 준비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 벌써 영화가 스크린에 오른지 꽤 시간이 됐는데도 쪽박을 차게 됐다는 절망적인 소식만 들려올 뿐이다. 미국 등에 진출하겠다는 희망이 점점 사라지게 됐다고 해도 좋지 않나 싶다.
그녀로서는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릴 필요가 있지 않았나 보인다. 그게 아마 한국이었다고 할 수 있을 듯하다. 중국 언론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사실인 것으로 봐도 무방하다.
판이 모습을 보이게 될 ‘인사이더’는 모종의 사건으로 나락으로 떨어진 한 사법연수원생의 사투를 그린 작품으로 강하늘과 이유영, 허성태 등이 출연한다. 당연히 특별 출연인 판이 모습을 보이는 분량은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중국 당국이 단단히 뿔이 나 문제를 삼을 경우 또 다시 혹독한 운명에 봉착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고 해야 한다. 최악의 경우 영구 퇴출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